고흥 Wee센터 "그림책으로 마음을 소통해요"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2021. 10. 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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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7일 고흥 관내 위센터와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 17명을 대상으로 '2021. 위센터와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각 학교의 업무 현황 공유, 상담 현장의 어려움 협의, 위기 학생 발생 시 위클래스와 위센터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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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1. 위센터와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7일 고흥 관내 위센터와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 17명을 대상으로 ‘2021. 위센터와 위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각 학교의 업무 현황 공유, 상담 현장의 어려움 협의, 위기 학생 발생 시 위클래스와 위센터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했다.

연수는 한국그림책문화협회 이사장 노미숙 강사를 초청해 ‘그림책 활용을 통한 상담 치료’ 주제로 진행했다. 또 그림책을 통해 학생의 욕구와 감정을 파악하고 건강한 방향의 욕구 감정으로 전환을 돕는 방법을 제공했다.

특히 그림책의 글과 그림을 이해하고 적절한 발문 기법과 상황에 따른 음색 표현 연습 및 감정표현법을 실연함으로써 실제 상담 장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녹동초 전문상담교사는 “Wee클래스 운영의 내용과 학교 상담 사례에 대한 조언을 받아 도움이 됐고, 그림책을 매개체로 실제 상담 현장에서 적용 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과 직접 대면하는 전문상담교사의 역량 강화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내용의 연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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