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황의조, 31일 랭스전 복귀 가능성 제기

신인섭 2021. 10. 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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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상을 당했던 황의조가 이번 주말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지롱댕 포에버'는 27일(한국 시간) "낭트전에서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던 황의조가 랭스전에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지난 17일 치러진 낭트와의 리그1 10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황의조의 부상 소식은 보르도에게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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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최근 부상을 당했던 황의조가 이번 주말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지롱댕 포에버'는 27일(한국 시간) "낭트전에서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던 황의조가 랭스전에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르도는 오는 31일 마트무트 아틀란티크에서 스타드 드 랭스와 2021/22 시즌 리그1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황의조는 지난 17일 치러진 낭트와의 리그1 10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의조는 리그 4호골을 뽑아내며 팀의 1:1 무승부를 견인했다. 하지만 황의조는 후반 9분 상대 선수에게 발목을 밟혀 쓰러졌고, 교체 아웃됐다. 

황의조의 부상 소식은 보르도에게 치명적이다. 황의조는 2020 도쿄 올림픽 여파로 시즌 초반 주춤했지만 지난 19일 치러진 생테티엔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1,2호 골을 터트리며 팀의 올 시즌 첫 승을 안겼다.

곧바로 다음 경기인 몽펠리에 원정 경기에서도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터트렸고, 부상을 입었던 낭트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터트리며 팀의 13골 중 4골을 차지하고 있다.

팀의 공격을 이끄는 황의조가 빠지자 보르도의 공격이 흔들렸다. 황의조가 부상으로 빠진 지난 24일 로리앙 원정길에서 보르도는 슈팅 5회, 유효 슈팅 3회만을 기록했고, 단 한 번의 역습 기회를 살려 득점에 성공했다. 

보르도는 최근 리그 5경기 4무 1패를 포함해 올 시즌 1승 6무 4패(승점 9점)로 17위에 머물러있다. 따라서 황의조의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E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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