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아프간 청소년 '한국 적응 교육프로그램' 지원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2021. 10. 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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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여수에 온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환영하고, 한국사회와 공교육 조기 적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방문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이날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해 내년 2월까지 한국사회 적응 교육을 받는다.

장석웅 교육감은 "아프간에서 온 어린이·청소년을 환영하며, 머무는 동안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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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한국사회와 공교육 조기 적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여수에 온 아프가니스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환영하고, 한국사회와 공교육 조기 적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방문한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이 이날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해 내년 2월까지 한국사회 적응 교육을 받는다.

도교육청은 전남국제교육원, 여수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한국어를 중심으로 심리·상담, 예술, 창의·융합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아프간에서 온 어린이·청소년을 환영하며, 머무는 동안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교육청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아프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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