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단풍구경 시내버스 타고 가세요"

최태욱 2021. 10.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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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다음 달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됨에 따라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가 가장 많은 급행버스 1번을 증회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팔공산 가을단풍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으로 팔공순환로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시내버스의 차내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팔공산 방면의 이용수요가 높은 급행1번 노선을 증회 운행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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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됨에 따라 동화사 방면 주요노선인 급행버스 1번을 증회 운행한다. (대구시 제공) 2021.10.2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다음 달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됨에 따라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가 가장 많은 급행버스 1번을 증회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동화사 방면 주요노선인 급행1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승객수가 크게 줄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단풍철이 맞물려 승객수가 2019년 평균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팔공산 단풍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마지막 주, 11월 첫째 주, 11월 둘째 주 토‧일요일(10월 30~31일, 11월 6~7일, 11월 13~14일)에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회(20→22대) 한다.

증회되는 차량은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왕복 운행해 차내 혼잡도를 완화하고 방문객들의 이용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팔공산 가을단풍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으로 팔공순환로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시내버스의 차내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팔공산 방면의 이용수요가 높은 급행1번 노선을 증회 운행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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