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인플레+테이퍼링 경계감 속 하락..외인·기관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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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유가 상승 지속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테이퍼링 경계감이 본격화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59포인트(0.77%) 떨어진 3,025.49에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1.41%), SK하이닉스(-0.49%), LG화학(-0.60%), 삼성전자우(-0.62%) 등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81포인트(0.28%) 떨어진 1,008.95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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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코스피가 유가 상승 지속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테이퍼링 경계감이 본격화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59포인트(0.77%) 떨어진 3,025.49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930억원, 기관이 3,49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만 6,134억원을 홀로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1.41%), SK하이닉스(-0.49%), LG화학(-0.60%), 삼성전자우(-0.62%)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NAVER(0.48%), 삼성바이오로직스(2.16%), 카카오(0.78%), 삼성SDI(0.54%), 기아(0.24%)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도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81포인트(0.28%) 떨어진 1,008.95에 장을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79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931억원과 378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0원(0.21%) 오른 1,170.0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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