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온 군인이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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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군인들이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요즘 군대 편해졌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일보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휴가'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 장병 852명 중 137명(16%)이 '휴가 때 부모님·친구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에 "요즘 군대 편하지?"라고 응답했다.
또 '휴가 때 부모님 또는 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이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38.7%(330명)가 "고생한다(수고했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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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군인들이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요즘 군대 편해졌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일보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휴가'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 장병 852명 중 137명(16%)이 '휴가 때 부모님·친구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에 "요즘 군대 편하지?"라고 응답했다.
이는 '기타'(417명·48.9%)를 제외한 가장 높은 응답이다. "요즘 군대 편하지?"에 이어 "복귀 언제야?"(82명·9.6%),"벌써 나왔어?"(70명·8.2%), "또 나왔어?"(64명·7.5%) 또한 군인들이 싫어하는 말로 집계됐다.
또 '휴가 때 부모님 또는 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이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38.7%(330명)가 "고생한다(수고했어)"라고 답했다. 2위는 "보고 싶었어"(66명·7.7%), 3위는 "반가워"(60명·7%)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나가면 가장 가고 싶은 장소' 질문에는 360명(42.2%)이 '집'을, '휴가 나가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159명(18.6%)이 '취미 및 여가생활'을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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