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클래식 음악을 탐하다..코리안퍼시픽필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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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리안퍼시픽필)가 11월 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탐(探), 탐(貪), 탐(耽) 클래식 20세기를 탐하다'라는 제목으로 기획공연을 연다.
코리안퍼시픽필의 2021년 탐탐탐 시리즈 마지막 편인 '20세기를 탐하다'는 20세기 음악의 매력적인 선율과 음악적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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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리안퍼시픽필)가 11월 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탐(探), 탐(貪), 탐(耽) 클래식 20세기를 탐하다’라는 제목으로 기획공연을 연다.
코리안퍼시픽필의 2021년 탐탐탐 시리즈 마지막 편인 ‘20세기를 탐하다’는 20세기 음악의 매력적인 선율과 음악적 특징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20세기 클래식 작품을 1, 2부로 나눠 연주한다. 1부인 20세기의 ‘시작’은 베르디부터 바르톡까지 초기작품으로 구성해 20세기 음악의 정석을 선보인다. 2부인 20세기 음악의 ‘탐구’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작품과 영화 ‘스타워즈’ ‘ET’ ‘쉰들러리스트’ 등의 음악을 작곡한 존 윌리엄스의 작품들로 구성한다.
코리안퍼시픽필 강원호 단장 겸 상임지휘자는 “고전과 낭만시대 음악에 익숙한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20세기 오케스트라 음악의 새로운 흐름과 다양성을 소개한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마음을 감동과 힐링으로 채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탐탐탐 시리즈는 찾을 탐(探), 탐낼 탐(貪), 즐길 탐(耽)이란 의미로 ‘고전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클래식 음악을 다양한 각도에서 깊이 있게 조명해 연주한다’는 취지로 코리안퍼시픽필이 자체 기획해 연주한다.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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