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세븐틴, 美빌보드 신설 차트 장악한 하이브 레이블즈

황지영 2021. 10. 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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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세븐틴'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하이블 레이블즈 아티스트가 미국 빌보드 신설차트를 휩쓸었다.

27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이하 ‘핫 트렌딩 송즈’) 최근 7일 차트와 최근 24시간 차트에 방탄소년단, 세븐틴, ENHYPEN(엔하이픈)의 노래가 각각 총 6곡과 7곡이 랭크됐다. ‘핫 트렌딩 송즈’는 최근 24시간 또는 최근 7일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곡의 실시간 순위를 제공하는 차트로 지난 23일 생겼다.

‘핫 트렌딩 송즈’ 최근 7일 차트에서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를 비롯해 세븐틴의 ‘Rock with you’가 2위, 방탄소년단의 ‘Butter’가 6위, 엔하이픈의 ‘Tamed-Dashed’가 7위,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My Universe’가 8위에 포진했고, 방탄소년단의 ‘Dynamite’도 9위로 톱 10에 자리했다.

최근 24시간 차트에서는 40만 멘션에 육박할 정도로 폭발적 관심을 받은 세븐틴의 ‘Rock with you’에 이어 각각 25만 멘션과 17만 멘션을 달성한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Butter’가 나란히 1~3위를 석권했다.

이어 7위에는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My Universe’가 자리했고, 8위 엔하이픈의 ‘Tamed-Dashed’에 이어 9위와 10위에 방탄소년단의 ‘Dynamite’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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