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 내달 분양

김혜민 2021. 10. 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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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를 다음달 중순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김해시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부산 집값 상승으로 대체 주거지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만 19세이상이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과 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편리한 접근성, 김해시의 풍부한 개발호재로 인한 성장 가능성, 부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부산생활권 등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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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 투시도.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라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를 다음달 중순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해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46블록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규모로 총 442가구다. 모두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됐다.

해당 단지는 전세대가 판상형 아파트로 대부분 남형 위주로 배치된다. 4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 기능도 극대화했다.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녹지공원이 조성되며, 초·중등학교가 인근에 있다.

단지 내에는 교육·건강·힐링설계가 적용됐다. 작물재배가 가능한 '어반 팜'과 숲속 도서관 등이 조성되며, 전나무류가 심어진 삼림욕장, 스포츠가든, 천연잔디광장, 수경시설 등도 만들어진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시설도 인기다. 녹색건축예비인증, 건물에너지효율 등 특화 설계로 친환경성도 갖췄다.

경남 김해시는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분양 조건이 덜 까다롭다. 세대주나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부산~김해~마산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올 하반기 개통되면, 내덕지구 인근에 있는 장유역을 이용해 부산 부전역까지 30분이 걸린다. 약 1시반 가량 단축시키는 셈이다. 사업지 인근 장유터미널도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김해시는 부동산 비규제지역으로 부산 집값 상승으로 대체 주거지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만 19세이상이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과 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편리한 접근성, 김해시의 풍부한 개발호재로 인한 성장 가능성, 부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부산생활권 등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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