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기차 제조사 BYD,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워런 버핏의 힘'

대니얼 오 2021. 10. 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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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사 BYD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승인받았다.

26일(현지시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투자하고 있는 BYD가 홍콩 선전증권거래소 등재를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를 밟고 있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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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중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사 BYD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승인받았다.

26일(현지시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투자하고 있는 BYD가 홍콩 선전증권거래소 등재를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를 밟고 있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BYD는 8월 주주들에게 제출한 중간보고서에서 "홍콩증시 상장 계획을 통해 자회사 BYD반도체가 자동차용 IGBT(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를 생산하는데 자금조달 채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등 경영과 기업 지배구조 최적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BYD는 올해 6월까지 매출의 48%를 휴대폰 부품과 조립품 생산 매출을 통해서, 그리고 43%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에서, 9%는 2차전지와 태양광 사업을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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