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1년 겨울편 공감글판 당선작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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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6일 2021년도 겨울편 공감글판 최우수상에 장진수 씨의 인용작을 선정하고 구청장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상은 '마당에 난 발자국은 / 오시는 걸음인가 / 가시는 걸음인가 / 설레는 눈 오는 밤'(창작)의 최경옥 씨와 '씨앗을 꼬옥 품고 / 찬 바람 이겨내는 겨울, / 너는 더이상 무채색이 아니야'의 김명희 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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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나무들의 겨울 약속은 / 다 같이 눈보라를 견뎌 내는 것'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6일 2021년도 겨울편 공감글판 최우수상에 장진수 씨의 인용작을 선정하고 구청장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상은 '마당에 난 발자국은 / 오시는 걸음인가 / 가시는 걸음인가 / 설레는 눈 오는 밤'(창작)의 최경옥 씨와 '씨앗을 꼬옥 품고 / 찬 바람 이겨내는 겨울, / 너는 더이상 무채색이 아니야'의 김명희 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입술이 추워 인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 왠지 따듯해지는 느낌입니다'의 송혜란 씨와 '벌거벗은 나무는 / 뿌리 속에 생명을 감추고 / 창백한 낯빛으로 겨울을 견딘다'의 권상화 씨에게 돌아갔다.
구는 지난 20일 공감글판선정단 회의를 열어 총 171편의 응모작을 심사해 5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부평e음 카드 30만 원 ▲우수상 부평e음 카드 20만 원 ▲장려상 부평e음 카드 10만 원이 전달됐다.
부평구 공감글판은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문안을 전달하는 소통의 창이다.
공모는 글자 수 30자 이내로 출처를 기재한 시구·문학 작품을 인용하거나 창작 문안을 제안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번 겨울편은 겨울과 잘 어울리며 구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문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선정된 문안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구청사와 구립도서관, 부평구 SNS 등에 게시해 주민과 만나게 된다.
(끝)
출처 : 인천부평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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