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스 출신' 마두에케 노린다..손흥민 파트너?

김동환 기자 2021. 10. 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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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를 비롯한 유럽 주요 구단들이 '무서운 10대' 노니 마두에케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PSV아인트호번에서 활약 중인 마두에케는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측면 윙어는 물론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아인트호번에 입단할 당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복수 구단들이 입단을 제의했지만 마두에케는 당장 출전 기회를 원했다.

 아인트호번에서 1군 무대의 경험을 통해 성장한 마두에케는 즉각 유럽 주요 구단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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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 마두에케(PSV에인트호번).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토트넘홋스퍼를 비롯한 유럽 주요 구단들이 '무서운 10대' 노니 마두에케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PSV아인트호번에서 활약 중인 마두에케는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측면 윙어는 물론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마두에케는 유소년 시절 토트넘에서 1군 진입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일찌감치 네덜란드 무대로 향했다.


2018년 아인트호번에 입단한 그는 2019/2020 시즌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은 4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지난 2020/2021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9골 9도움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아인트호번에 입단할 당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복수 구단들이 입단을 제의했지만 마두에케는 당장 출전 기회를 원했다. 


아인트호번에서 1군 무대의 경험을 통해 성장한 마두에케는 즉각 유럽 주요 구단들의 주목을 받았다. 유소년 시절을 보낸 토트넘 뿐만 아니라 맨유, 유벤투스, 바이에른뮌헨, AS로마, 아탈란타 등이 현재 꾸준히 스카우트를 파견 중이다.


아인트호번은 일찌감치 지키기에 나섰다. 지난 여름 마두에케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앞서 언급된 구단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시티, 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마두에케는 당장 아인트호번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에레디비지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지금은 그저 더 성장하고 싶고, 더 많은 골을 넣고싶다"고 했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여름에도 마두에케 영입을 검토했다. '미러'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2,200만 파운드(약 352억 원)을 제시했지만 아인트호번은 4,000만 파운드(약 640억 원)을 원했다. 


노니 마두에케 프로필
출생 : 2002년 3월 10일 영국 런던
국적 : 영국, 나이지리아
신장 : 176cm
유소년 : 토트넘홋스퍼(2014~2018), PSV아인트호번(2018-2019)
프로 : PSV 아인트호번(2019~)
대표팀 : 잉글랜드 U16, U17, UI18, U21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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