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토트넘, 카라바오컵에서 반전 노린다..번리와 격돌

김동환 기자 2021. 10.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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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남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새로운 전술을 꺼내들까?2021/2022 카라바오 컵 16강에서 번리와 토트넘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토트넘은 주전 선수들 전원에게 휴식을 주는 파격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음에도 비테세와 웨스트햄에게 내리 2연패를 기록했다.

 카라바오컵 16강부터는 5명까지 선수 교체가 가능하다.

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토트넘은 카라바오컵에서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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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산투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위기의 남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새로운 전술을 꺼내들까?


2021/2022 카라바오 컵 16강에서 번리와 토트넘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토트넘은 주전 선수들 전원에게 휴식을 주는 파격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음에도 비테세와 웨스트햄에게 내리 2연패를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득점이 없는 토트넘은 '해결사'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활약이 절실하다. 


카라바오컵 16강부터는 5명까지 선수 교체가 가능하다. 지난 24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후반전 교체로 출전 가능성이 높다.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을 넣은 손흥민은 컵 대회 첫 득점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15실점 중인 번리를 상대로 '손-케 듀오'가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토트넘은 9월부터 치러진 10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5경기에서 단 한 골만을 허용했던 것에 비해 불안한 수비 조직력을 보이고 있다. 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토트넘은 카라바오컵에서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한편, 같은 시각 리버풀은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의 프레스턴을 만난다. 직전 경기에서 리버풀은 PL 최고 라이벌인 맨유와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5대 0대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41득점 중인 리버풀이 몇 골을 터뜨릴지 관심이 모이는 프레스턴 대 리버풀 경기는 한국시간 28일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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