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홍준표 의원, 아내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최고 시청률 5.8%

장수정 2021. 10. 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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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대권주자 홍준표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홍준표 의원과 아내 이순삼 여사의 첫 만남 러브 스토리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5.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권주자 홍준표 국회의원이 임원희 집을 방문했다.

홍 의원은 아내와 동반 출연해 첫 만남 러브 스토리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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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가구 시청률 4.9% 기록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대권주자 홍준표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SBS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은 2049 타깃 시청률 2%, 수도권 가구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홍준표 의원과 아내 이순삼 여사의 첫 만남 러브 스토리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5.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권주자 홍준표 국회의원이 임원희 집을 방문했다. 홍 의원은 아내와 동반 출연해 첫 만남 러브 스토리를 밝혔었다. 먼저 "두 분이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질문에 홍 의원은 "대학 다닐 때 아내는 은행원이었다"라며 "은행에 돈 찾으러 갔다가 달덩이 같은 아가씨가 있더라. 보고 싶어서 자꾸 은행에 갔다. 그렇게 얼굴 도장을 4개월 찍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홍 의원이 "날 보면 씩 웃길래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하자 탁재훈은 "진짜 좋아서 웃으신 거냐"고 이순삼 여사에게 물었다. 이에 이순삼 여사는 "손님한테는 다 그렇게 웃어요"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순삼 여사는 "만났을 때 첫 느낌이 좋았다"며 홍 의원이 다섯 번만에 사법 고시에 붙었는데 확신이 있었냐는 질문에 "합격 확신은 없었지만 나를 굶길 사람은 아니구나 하는 마음은 있었다"고 답변했다. 또한 홍 의원은 "대학시절 아버님이 술병으로 돌아가신 후 술은 두 잔 이상은 안 마신다", "침대는 두 개를 쓰지만 각방은 쓰지 않는다. 우리 집에선 소파에서 자도 외박이다"는 나름의 소신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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