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코트디부아르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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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코트디부아르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행사'가 10월 28일 아비장 한-코 스포츠·문화·ICT 협력센터(이하 한-코 협력센터)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주코트디부아르대한민국대사관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연희컴퍼니 유희의 사물놀이 공연과 가야금 연주자 조선아의 무대, 한국의 선진 IT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드론 연출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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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기자]
▲ 연희컴퍼니 유희 공연 사진. |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
'한-코트디부아르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행사'가 10월 28일 아비장 한-코 스포츠·문화·ICT 협력센터(이하 한-코 협력센터)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주코트디부아르대한민국대사관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연희컴퍼니 유희의 사물놀이 공연과 가야금 연주자 조선아의 무대, 한국의 선진 IT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드론 연출이 선보인다.
또 전통 공연과 드론 연출 이외에도 한국 전통 부채 기념품 증정 및 한국적인 느낌의 사진 촬영 구역을 설치하여, 참석자들이 직접 보고, 듣고, 즐기며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한-코 협력센터는 양국 간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현지 청년들에 대한 태권도 전파, ICT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5~2019년에 걸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설립됐다.
실내체육관과 청소년 문화 공간, ICT 교육시설 등의 복합 공간으로 설립된 한-코 협력센터에서 올해 양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한국과 코트디부아르는 1961년 아프리카 국가 중 한국과 가장 먼저 수교를 체결한 국가이다. 한반도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코트디부아르는 약 200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1966년 대사관 개설 후 의료, 문화, 경제, 무역 등 여러 분야에서 일찍이 협정을 체결하고 우호적 협력을 유지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왔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기획팀 강예지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트디부아르 국민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양국의 오랜 우정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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