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서독제, 최승연 감독 신작 '스프린터' 개막작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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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최승연 감독의 신작 '스프린터'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승연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인 '스프린터'는 2016년 '수색역' 이후로 신작으로 2021년 서울독립영화제의 후반제작지원작이며 영화진흥위원회와 지역 영상위원회에 지원금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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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최승연 감독의 신작 '스프린터'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승연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인 '스프린터'는 2016년 '수색역' 이후로 신작으로 2021년 서울독립영화제의 후반제작지원작이며 영화진흥위원회와 지역 영상위원회에 지원금으로 제작됐다.
인생을 흔히 마라톤으로 비유하지만, 영화 속 주인공들은 단거리 육상 선수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는 세 선수의 이야기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100미터 선수였던 현수,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점점 기록이 오르고 있는 단거리 선수 준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단거리 선수 정호는 각자의 이유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배우 박성일,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송덕호, 최준혁 등이 출연한다
개막작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11월 3일 오전 11시 아트나인에서 진행될 서울독립영화제2021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자리는 서울독립영화제2021의 특징과 변화, 그리고 전반적인 프로그램 경향을 포함하여, 배우 권해효가 진행하는 ‘배우 프로젝트-60초 독백 페스티벌’ 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국내 최대 독립영화제로서의 준비와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행사 대책 등 세부 내용을 공개한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2021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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