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천점 국화의 향연"..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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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이 오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1년 국화전시회'를 열고 1만 5000점의 국화작품을 수목원과 동대구역 광장에 전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 대구, 수목원이 함께 합니다'란 주제로 청정 대구를 상징하는 수달 캐릭터 '도달쑤' 모형작품을 비롯해 대구의 상징 '독수리', '숨·물·숲의 대구수목원' 및 다양한 동식물 모형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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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국화전시회는 수목원에서 직접 키운 고품질의 국화작품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대구수목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방안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 대구, 수목원이 함께 합니다’란 주제로 청정 대구를 상징하는 수달 캐릭터 ‘도달쑤’ 모형작품을 비롯해 대구의 상징 ‘독수리’, ‘숨·물·숲의 대구수목원’ 및 다양한 동식물 모형작품을 전시한다.
또 수목원에 집중되는 관람객을 분산하기 위해 동대구역 광장에는 ‘나무’, ‘수달’ 등 친환경 상징 동식물 모형작품 17점을 비롯해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국화 전시 기간 중인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희귀한 동양란 수백 점을 만나볼 수 있는 ‘대구난연합회 가을 전시회’도 개최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를 통해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가을 국화 향기와 함께 건강한 휴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자발적 동참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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