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2개 동 주민센터내 '365일 열린 무인민원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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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서울시 최초로 22개 동주민센터 전체에 '365일 열린 무인민원실(이하 열린민원실)' 개설을 26일 완료했다.
열린민원실은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임동호 주민자치과장은 "민선 7기 강남구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행정의 전 분야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열린행정'으로 구민이 행복한 '공감행정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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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서울시 최초로 22개 동주민센터 전체에 ‘365일 열린 무인민원실(이하 열린민원실)’ 개설을 26일 완료했다.
열린민원실은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 117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열린민원실은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와 키패드, 점자라벨, 이어폰 소켓 등 장애인의 행정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장소에 따라 경사로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임동호 주민자치과장은 “민선 7기 강남구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행정의 전 분야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열린행정’으로 구민이 행복한 ‘공감행정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모든 민원행정 분야에 전자계약 방식을 도입한 스마트 행정서비스 ‘어디서나 민원’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7월에는 강남구의 공식 애플리케이션 ‘더강남’에 AI메신저 ‘강남봇’을 추가하는 등 비대면 행정시스템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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