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도시서 클래식 향연 '포항음악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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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이 다음 달 5~1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포항시청 대잠홀 등에서 '2021 포항음악제- 기억의 시작'을 개최한다.
김재만 재단 문화도시사업단장은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항이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려 한다"며서 "50만 포항 시민 중 클래식에 대한 갈증과 애정을 가진 분들이 적지 않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포항 시민들이 클래식을 더 가까이 느끼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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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이 다음 달 5~1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포항시청 대잠홀 등에서 ‘2021 포항음악제- 기억의 시작’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포항음악제는 문화도시 포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출범했다.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됐다.
김재만 재단 문화도시사업단장은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항이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려 한다”며서 “50만 포항 시민 중 클래식에 대한 갈증과 애정을 가진 분들이 적지 않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포항 시민들이 클래식을 더 가까이 느끼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제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손민수, 첼리스트 양성원, 노부스 콰르텟 등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한국 음악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실내악 공연을 선보인다. ‘탄생’ ‘희로애락’ ‘드라마’ ‘사랑에 빠진 연인들’ ‘브람스의 말’ 등 날마다 각기 다른 소제목의 음악을 들려준다.
축제 예술감독은 포항 출신 첼리스트 박유신이다. 그는 제24회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 2위,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 콩쿠르 2위를 수상했으며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을 만들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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