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경북 안동서 팡파르 울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안동시와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안동 일원에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 지역혁신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전시박람회와 균형발전 관련 교수, 연구자들의 토론이 펼쳐지는 정책박람회, 지역혁신과 균형발전 주체들 간 교류의 현장인 국민 참여행사로 구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시도·57개 기관 등 참여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안동시와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안동 일원에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박람회다.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장이다.
온라인 박람회는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개설한 3D 가상전시관을 통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안동 탈춤공연장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시·도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전시관 동시 입장은 240명까지만 가능하다.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 지역혁신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전시박람회와 균형발전 관련 교수, 연구자들의 토론이 펼쳐지는 정책박람회, 지역혁신과 균형발전 주체들 간 교류의 현장인 국민 참여행사로 구성됐다.
전시관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17개 시·도, 안동시 등 20여개의 홍보관을 설치해 각 정부와 지자체의 균형발전정책 성과와 향후 정책을 소개한다.
경북도는 ‘꿈을 향한 도전, 미래로의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청년정책(이웃사촌 시범마을),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의 균형발전정책과 미래형 산업 등을 전시한다. 안동시는 백신 생산과 안동형 일자리를 통해 바이오 산업도시로 거듭나는 지역의 미래를 전시한다. ‘균형발전 정책박람회’는 27~28일 안동대에서 열린다. 57개 기관, 500여명의 국내외 균형발전 정책전문가들이 53개 세션에 참여한다. 지역산업육성, 혁신거점 활성화 등 다양한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한다. 수도권 인구 집중, 지역경제 침체 등의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선진국시대 국가균형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개막세션을 온라인으로 생중계 한다. 28일에는 ‘분권과 균형의 정책적 제도적 조화’라는 주제로 조대엽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하는 공동컨퍼런스도 온라인으로 생중계 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인구 20만 미만 중소도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균형발전박람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 엄청난 역할 맡았구먼” 황무성 파일, 전모 밝힐까
- 노소영 “얼굴 무너지며 울상…아버지 초인적 인내심”
- ‘위드 코로나’ 밀렸던 단체 집회가 줄줄이 밀려온다
- 가계대책엔 금리인상 없는데, 내 대출이자 왜 오를까
- “138만원어치 시켰는데”…‘손놈’이라는 배달기사 논란
- ‘생수병 사건’ 피의자 몸에서도 독극물… 피해자와 동일
- “1만개 중 첨 봐요” 한문철이 감탄한 7세 행동 [영상]
- 윤석열 장모 “유튜버들, 오토바이 빌려 주차장서 대기”
- “지난 대선 모질게 한 거 사과”한 이재명…문 대통령 답은
- 식사 중 반찬 등에 침 뱉은 남편, 무슨 죄 적용 받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