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제2차 미자립교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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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이 25일 서울 서초구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제2차 미자립교회 지원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사업은 12월까지 전국교회 차원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해 작은교회 목회자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어 "영적으로 침체한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기도성령운동이 절실하다. 예장백석이 앞장서 한국교회 부흥을 주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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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총회장 장종현 목사)이 25일 서울 서초구 총회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제2차 미자립교회 지원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사업은 12월까지 전국교회 차원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해 작은교회 목회자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교단은 인구 감소로 농어촌교회가 위기에 놓여있다는 판단 아래 농어촌국 주도로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사회복지위원회에선 교회의 사회복지 사역을 돕기 위한 멘토제도를 운영하고 사회복지 백서를 제작하기로 했다. 김종명 사무총장은 “교단엔 목회자 1만1030명, 선교사 61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110개 노회에 6222개 교회가 소속돼 있다”고 보고했다.
장종현 총회장은 “교회가 국가의 법과 원칙을 따라야 하지만 비합리적 기준, 영적인 부분에 대해선 더 이상 양보해선 안 된다”면서 “예배의 자유, 차별금지법, 사립학교법 등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적으로 침체한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 기도성령운동이 절실하다. 예장백석이 앞장서 한국교회 부흥을 주도하자”고 당부했다. 예장백석은 내년 1월 대규모 영성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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