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석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소장 "사닥다리종합건설과 동역하게 돼 하나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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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는 모든 교회를 자기 교회처럼 시공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신실하고 믿을 만 합니다. 이번에 나 대표와 협력해 재개발지역의 교회를 돕게 돼 너무 감사합니다."
그는 "재개발 지역에서 여러 교회가 만족할만한 보상을 받았지만 시공사를 잘못 만나 어렵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개선책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사닥다리종합건설 나 대표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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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민 사닥다리종합건설 대표는 모든 교회를 자기 교회처럼 시공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신실하고 믿을 만 합니다. 이번에 나 대표와 협력해 재개발지역의 교회를 돕게 돼 너무 감사합니다.”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 이봉석 소장은 26일 경기도 파주 사닥다리종합건설 본사에서 사닥다리종합건설과 업무협약을 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재개발 지역에서 여러 교회가 만족할만한 보상을 받았지만 시공사를 잘못 만나 어렵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개선책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사닥다리종합건설 나 대표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 대표와 재개발 지역의 한국교회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시공책임형CM’으로 유명하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공사비를 줄이고 공사 기간을 단축해 성전을 건축한 교회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시공책임형CM은 종합건설사업자가 기획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관리, 시공하는 것이다. 전체 건축 부문에서도 지난해 ‘시공책임형 CM’ 실적 3위를 기록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소장은 현재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20여개 교회를 컨설팅하고 있다. 그는 지난 12년간 재개발 보상문제로 다투다가 막판에 역전, 성공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재개발 지역의 교회를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기 위해 법무법인 4곳, 세무법인과도 협력 중이다.
“요즘 전국적으로 여러 종류의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교회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자칭 전문 컨설팅 업체 및 법무법인들과 계약을 했지만 교회재개발에 관해 종합적인 지식이 부족해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수도권의 어느 교회는 조합이 보상을 잘 해주겠다는 말만 믿고 있다가 결국은 실거래가에 훨씬 못 미치는 감정가격만 받고 쫓겨났다. 대전의 모 교회도 조합만 믿고 조합원에서 탈퇴해 감정가격만 받고 쫓겨났다. 대치동의 한 교회는 좋은 시기를 다 놓치고 늦게 대응하다 감정가격만 받고 경기도 화성으로 이주했다. 대구의 한 중형 교회는 대지가 1800평이었는데 조합으로부터 종교부지 1000평만 받고 나머지 800평에 대한 보상과 건축비를 지원받았다. 하지만 총건축비의 절반 정도만 받고 마무리했다.
이 소장은 “교회 재개발은 어느 한 부분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대처를 해야 실패하지 않고 성공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한 수도권의 모 교회는 다른 전문가에게 맡겨 명도 소송 1심에서 실패했지만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가 나서 종전 교회 대지 120평에서 90평을 더 받고 이주비 3억원까지 받으며 마무리했다. 또 다른 교회는 1대1 대토 종교부지와 건축비까지 충분히 받았다.
이 소장은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는 교회 재개발 처음부터, 마지막 보상을 받고 이주할 때까지 교회 입장에서 돕고 있다”며 “지출은 최소화하고 보상은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재개발 협상은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에 협상을 맡기지 않더라도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강조했다. “교회 재개발로 위기의 놓인 교회가 든든히 설 수 있도록, 나아가 한국 교회가 부흥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적극 섬기겠다”고 말했다. 파주=글·사진
전병선 미션영상부장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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