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7일 노태우 조문..입장 질문엔 말 아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와 관련해 말을 아꼈다.
이날 성남의료원을 방문한 이 후보는 노 전 대통령 별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나중에, 캠프와도 상의해보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는 만큼, 여당 대선후보로서 메시지 수위를 조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27일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와 관련해 말을 아꼈다.
이날 성남의료원을 방문한 이 후보는 노 전 대통령 별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나중에, 캠프와도 상의해보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거듭된 질문에도 “이따가 질문해달라”며 “나중에 (하겠다), 제가 말하는 걸 금지 당했다”고 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는 만큼, 여당 대선후보로서 메시지 수위를 조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27일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모 보석취소 위기, 부인 소환 가능성..압박받는 尹
- 일회용인데..태국→美 수출 의료용 장갑에 핏자국이?
- '위드 코로나' 밀렸던 단체 집회가 줄줄이 밀려온다
- 이혼 소송 중인 최태원, 장인 노태우 빈소 찾을까
- 800만명 넘은 비정규직, 정규직과 임금 격차 역대 최고
- 노태우 생전 완납 추징금 2628억.. 함께 한 전두환은?
- 청와대 “문재인·이재명 회동서 대장동의 ‘대’자도 안 나왔다”
- ‘백신패스’ 차별 논란 들끓자 정부 “계도기간 검토”
- "이미 대출 2억 넘는데 어떡하나" 가계부채 대책 Q&A
- 대놓고 '이재명 지지' 밝힌 김어준..부글부글 끓는 '속수무책'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