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7일 노태우 조문..입장 질문엔 말 아껴

박상은 2021. 10. 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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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와 관련해 말을 아꼈다.

이날 성남의료원을 방문한 이 후보는 노 전 대통령 별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나중에, 캠프와도 상의해보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는 만큼, 여당 대선후보로서 메시지 수위를 조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27일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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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와 관련해 말을 아꼈다.

이날 성남의료원을 방문한 이 후보는 노 전 대통령 별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나중에, 캠프와도 상의해보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거듭된 질문에도 “이따가 질문해달라”며 “나중에 (하겠다), 제가 말하는 걸 금지 당했다”고 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는 만큼, 여당 대선후보로서 메시지 수위를 조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27일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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