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10. 26. 2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함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정착과 외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 정책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모두 27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9월 전 부서 1차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이 최종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림녹지과 김지현 주무관 '여름(夏), 하(下)림으로' 우수상 수상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정착과 외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 정책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모두 27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9월 전 부서 1차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개최된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0건의 제안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제안 내용의 실현성, 능률성, 창의성,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산림녹지과 김지현 주무관이 제안한 ‘여름(夏), 하(下)림으로’가 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시설사업소 유경옥 주무관의 ‘함양군과 청년들의 상생(win win) 프로젝트(농촌 맞춤형 자원봉사)’와 사회복지과 옥미라 주무관의 ‘아이스팩 재활용 시책 추진’이 장려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여름(夏), 하(下)림으로’는 하림공원을 함양군의 데이트 명소로 조성해 청년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제공하자는 참신 하면서도 실현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였다.

강승제 부군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함께 모여 정책을 고심하는 자리로써,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함양군의 지속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때”라며 “좋은 정책이 발굴되고 공무원의 수준과 역량도 한층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