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시의원,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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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은 지난 25일 진주한의사회를 찾아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어인준 진주한의사회 총무이사는 한방을 이용한 난임 치료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장점으로 소개하며 "한방 난임 치료가 저출산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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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은 지난 25일 진주한의사회를 찾아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경남의 합계 출산율은 0.95명으로 전년 대비 9.5% 감소했다.
이에 정재욱 의원은 “결혼 연령은 물론 평균 출산연령이 지속해서 높아짐에 따른 난임부부가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난임 시술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인준 진주한의사회 총무이사는 한방을 이용한 난임 치료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장점으로 소개하며 “한방 난임 치료가 저출산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수식 진주한의사회장도 “현재 난임부부의 치료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압박과 경제적 부담까지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한방 난임 치료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재욱 의원은 “저출산 문제는 사회적인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해결책을 마련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최소한 아이를 낳겠다는 부부들에게는 정부는 물론 지자체가 나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의무가 있다”며 “양방, 한방, 한·양방 융합 치료 등 환자의 선택으로 난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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