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회 앞둔 '홍천기' 안효섭♥김유정, 마왕 봉인식 성공 or 실패 '사랑 지킬까?'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1. 10. 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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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안효섭과 김유정의 운명과 사랑은 해피엔딩일까.

마왕과 관련되어 운명으로 얽힌 하람(안효섭 분)과 홍천기(김유정 분)는 서로를 살리고 죽일 수도 있는 애틋한 연인의 사랑을 그려내며 방송 내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금방이라도 홍천기의 눈을 빼앗아갈 듯한 하람(마왕)의 살벌한 모습이 최후 봉인식에서 결정될 이들의 운명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런 가운데 마왕의 위협 속 목숨을 걸고 어용을 그리는 홍천기의 모습이 공개돼, 봉인식 결말에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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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홍천기’ 안효섭과 김유정의 운명과 사랑은 해피엔딩일까. 새드엔딩일까.

26일 밤 10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극본 하은/제작 스튜디오S, 스튜디오태유) 최종회가 방송된다. 마왕과 관련되어 운명으로 얽힌 하람(안효섭 분)과 홍천기(김유정 분)는 서로를 살리고 죽일 수도 있는 애틋한 연인의 사랑을 그려내며 방송 내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로맨스와 판타지가 어우러진 ‘홍천기’의 스토리는 시청자들을 매료시켰고,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제 그 이야기의 결말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하람과 홍천기의 운명과 사랑의 결말이 궁금해지는 마지막회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 마왕에 잠식된 하람, 홍천기 눈 빼앗나

붉은 달이 뜨는 밤, 최후 봉인식이 열리며 하람의 운명이 결정된다. 하람은 자신 안에 있는 마왕과 힘겹게 싸우며 걸어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인 바. 최종회 예고 영상에서는 봉인식에 나타난 하람의 모습이 이미 마왕에 잠식되어 있어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마왕은 홍천기가 갖고 있는 자신의 눈을 노리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금방이라도 홍천기의 눈을 빼앗아갈 듯한 하람(마왕)의 살벌한 모습이 최후 봉인식에서 결정될 이들의 운명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 홍천기, 마왕 위협 속 목숨 건 어용 그리기 성공할까

신령한 화공 홍천기는 어용의 마지막 퍼즐을 알아냈다. 바로 그림의 기운을 먹고 사는 도깨비 화차(박정학 분)와의 상약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화차와 계약을 한 홍천기는 또 다른 신령한 화공의 핏줄 심대유(장원형 분)와 힘을 합쳐 어용을 완성해야 한다. 그러나 앞서 마왕에게 붙잡힌 손목이 부상을 입었고, 또 봉인식 당일 어용을 모두 완성해야 한다는 촉박한 시간까지 주어졌다. 이런 가운데 마왕의 위협 속 목숨을 걸고 어용을 그리는 홍천기의 모습이 공개돼, 봉인식 결말에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 삼신할망과 호령이 한 예언의 의미, 해피 or 새드엔딩

‘홍천기’ 마지막회를 향해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1회 삼신할망(문숙 분)이 한 예언을 주목하고 있다. 삼신할망은 “먼 훗날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지는 날, 모든 것은 제 자리를 찾으리라”라는 알쏭달쏭한 말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호랑이 신 호령(조예린 분)도 홍천기에게 “네 눈은 원래 주인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해, 홍천기가 다시 시력을 잃는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람은 마왕에게 먹히게 되는 것일까. 또 홍천기는 눈을 빼앗기고 다시 앞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일까. 두 사람의 운명과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되는 것인지, 슬픈 결말을 맞게 되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 양명과 주향, 두 대군의 엇갈린 운명은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존재할 수 없다. 홍천기와 함께 봉인식 성공 의지를 다진 양명대군(공명 분)은 왕실의 마지막 희망이 됐다. 그러나 주향대군(곽시양 분)은 여전히 마왕을 탐내며 야욕을 놓지 않았고, 매향(하율리 분)이 일월성 하람을 배신하고 주향대군의 편에 서며 긴장감을 더했다. 대군 중 한 명을 의미하는 태양은 그 빛을 잃게 될 터. 양명대군은 왕실을 지켜낼 수 있을지, 두 대군의 피할 수 없는 운명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의 폭풍 같은 운명과 사랑의 결말은 10월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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