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리, 너구리와 카레가 만났을 때..직접 먹어보니 [3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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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이상한 제품이 등장했다.
인터넷을 통해 봤을 때 합성인 줄 알았던 농심 '카구리'.
너구리 어묵이 돋보이는 카구리는 말 그대로 카레와 너구리를 섞은 맛이 난다.
오동통한 면발, 진한 카레향 이후에 입 안에 퍼지는 너구리 특유의 매콤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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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이상한 제품이 등장했다.
인터넷을 통해 봤을 때 합성인 줄 알았던 농심 '카구리'.
CU에서 실물을 팔길래 식겁해서 일단 쟁여왔다.
조리법은 여느 컵라면과 마찬가지로 간단.
5분 기다리기에는 귀찮고 배고프니 전자렌지에 넣어 3분컷으로 끝내도록 하자.
함께 즐길 주류는 '린데만스 크릭(체리)'. 기자와는 초면입니다.
체리주스가 무려 23% 이상 함유됐다. 비타민C까지 들어간 주류. 도수 또한 3.5%로 낮다.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한 모금 마셔보니, 뭐랄까, 체리에이드에 맥주 섞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카구리의 구성품은, 분말스프 하나.
뭐가 됐든 좋으니 일단 뜨거운 물 콸콸 부어 전자레인지에 돌려보자.
너구리 어묵이 돋보이는 카구리는 말 그대로 카레와 너구리를 섞은 맛이 난다. 오동통한 면발, 진한 카레향 이후에 입 안에 퍼지는 너구리 특유의 매콤함까지.
다만 인스턴트 향이 나는 카레분말은 다소 아쉽다. 인조적인 맛이 단점이라면 제법 큰 단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다'. 체리 맥주와 즐기기에도 매콤한 듯 달달하니 좋고, 어지간한 맥주와는 다 잘 어울릴 듯.
광고아님. 내돈내산.
※'3분리뷰'는 네이버 포스트에서 먼저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여담 - 짜파구리, 카구리, 그 다음엔 무엇이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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