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고 보는' 드림노트"..1년 9개월 공백, 180도 달라진 컴백 [종합]

조혜진 2021. 10. 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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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드림노트가 180도 달라진 새 앨범과 함께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변화를 시도한 드림노트의 새 도전이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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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드림노트가 180도 달라진 새 앨범과 함께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변화를 시도한 드림노트의 새 도전이 대중의 마음을 저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네 번째 싱글앨범 'Dreams Al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네 번째 싱글 'Dreams Alive'는 드림노트가 앞서 보여주었던 사랑스러운 소녀들의 모습에서 벗어나 소녀 안에 숨겨져 있는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는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GHOST' 역시 오컬트 스릴러 장르의 느낌에 소녀 안에 새로운 모습이 드러난다는 내용을 담아내 이전과는 다른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 드림노트는 이번 컴백을 통해 그동안 선보였던 밝고 명랑한 소녀스러운 모습에서 벗어나, 어둡고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미지 변화를 꾀하는 앨범인 만큼, 드림노트 멤버들 역시 많은 공을 들였다. 은조는 "안무적인 부분도, 표정도 그렇고 저희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장르다. 180도 다른 부분이라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보니는 "기존에는 사랑스러움이 가득하고 밝은 곡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반대되는 곡이다. 악기들도 웅장한 사운드의 곡이다보니 창법도 두껍게 냈고, 랩도 들어갔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긴 공백기를 깨고 오랜만에 돌아온 드림노트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도 이야기했다. 라라는 "긍정적인 수식어라면 다 듣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데뷔 초부터 이야기 했던 수식어는 믿고 듣는 드림노트라는 뜻의 '믿듣 노트'다. 이제는 듣는 것뿐만 아니라 보는 것까지 보여드려야 하지 않을까. 믿고 듣고 보는 드림노트, '믿듣보 드림노트'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보니는 "국내차트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차트에 이름을 한 번 올려보고 싶다"고 목표를 밝히며 "더 많은 페이지(팬클럽 명)가 생겨 저희와 함께 꿈의 페이지를 펼쳐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레트로한 사운드의 시티팝의 신나는 리듬에 드림노트의 따뜻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가을밤과 잘 어울리는 곡 '밤(NIGHT)',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과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발라드곡 '오늘보다 내일 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돼 드림노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드림노트의 'Dreams Alive'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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