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 히트 대단해, 본인에게 훈장 같은 기록" [현장: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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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전날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며 사이클링 히트 대기록을 달성했다.
2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정후의 사이클링 히트에 대해 "마지막 공격까지 경기에 집중해서 사이클링 히트 생각을 못 했다. 40년 가까운 리그 역사에서 29번 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경기가 끝나고 그 값어치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중요한 기록이다. 본인에게도 훈장 같은 기록이다. 대단한 일이고 축하할 일이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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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전날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며 사이클링 히트 대기록을 달성했다. 수장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정후는 지난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다.
이날 이정후는 1회 안타, 5회 홈런, 6회 2루타, 8회 3루타를 기록했다. 4안타 1볼넷 6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9-4 승리에 공헌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29호 사이클링 히트였다.
2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정후의 사이클링 히트에 대해 "마지막 공격까지 경기에 집중해서 사이클링 히트 생각을 못 했다. 40년 가까운 리그 역사에서 29번 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경기가 끝나고 그 값어치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중요한 기록이다. 본인에게도 훈장 같은 기록이다. 대단한 일이고 축하할 일이다"라고 극찬했다.
현재 키움은 리그 6위에 자리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하고 있다. 타율 0.358을 기록 중인 이정후 또한 강백호(KT·타율 0.350)와 양보 없는 타격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홍 감독은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잘 성장하고 있고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 개인 기록이 중요하지만, 팀에게도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며 신뢰를 보냈다.
한편 연승에 도전하는 키움은 이날 이용규(우익수)-김혜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윌 크레익(1루수)-송성문(2루수)-박병호(지명타자)-김웅빈(3루수)-이지영(포수)-예진원(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는 시즌 마지막 등판에 임하는 최원태가 책임진다. 홍 감독은 김혜성의 유격수 출장에 대해 "지난주 LG전부터 남은 경기에서 김혜성을 유격수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는데 그럴 가능성이 가장 높다"라고 밝혔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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