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에 부는 '반부패' 바람..KCCA, 43개사 인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준법경영, 윤리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과 지알씨아카데미(GRCA)가 컴플라이언스 및 건전한 기업윤리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신승헌 기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준법경영, 윤리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과 지알씨아카데미(GRCA)가 컴플라이언스 및 건전한 기업윤리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은 ISO인증 및 인증 심사원 전문교육 기관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준법경영시스템 등 컴플라이언스 분야 인증에 전문화돼있다. 지알씨아카데미(GRCA)는 내부통제 관련 전문교육 및 컨설팅기관이다.
KCCA는 롯데그룹, 한국환경관리공단, 신용보증기금,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민간과 공공기관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2017년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제약업계 43개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인증했다. 광동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국제약, 동아에스티, 동화약품, 보령제약, 삼진제약, 에이치케이이노엔, 유한양행, 일동제약, JW중외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GC녹십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한미약품 등이다.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은 협약식 직후 “많은 조직들이 ESG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전략적 목표로 접근하고 있지만, 형식에 치우칠 수 있다”면서 “지알씨아카데미와의 이번 업무협약이 준법통제 기반구축과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풍토 조성을 위한 조직들의 노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관계자는 “기업 및 기관의 컴플라이언스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지원을 목표로 두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좀 더 강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이를 통한 전문인원 양성 등 컴플라이언스 관련 업무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26일 밝혔다.
s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급발진 진행중②] 사고기록장치가 면죄부 줬다…“오조작” 버티는 제조사들
- 5월 말 전공의 복귀 ‘분수령’…대법원 판결·전문의 시험 변수
- K-패스 회원 120만명 넘었다…아직 못 받은 가입자도?
- 태국 진출 나선 카카오뱅크…‘시세조종’ 리스크에 좌절 우려
- AI 서울선언 채택됐지만…AI 기본법은 언제쯤
- [속보] 한은, 기준금리 연 3.50%로 동결
- 25억 혈세 쏟아붓고 빈손…연금개혁 22대 국회로
- “22대 개원하면 심판할 것” 거부권 정국에 ‘민생 실종’ 가능성↑
- BMW, 전기차 구매 고객 위한 ‘i 스타터 팩’…드라이빙 센터 [가봤더니]
- 속도 안 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발목잡는 ‘전대 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