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전 참패' 맨유, 주가도 요동..시즌 최저가 기록

김동환 기자 2021. 10. 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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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라이벌' 리버풀에게 참패를 당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좀처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라포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1/2022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역사적으로 깊은 라이벌 관계인 리버풀전 패배는 맨유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 중인 맨유는 25일 장중 15.8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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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숙명의 라이벌' 리버풀에게 참패를 당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좀처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가도 요동치고 있다.


맨유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라포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1/2022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대응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었던 맨유는 0-5로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역사적으로 깊은 라이벌 관계인 리버풀전 패배는 맨유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 중인 맨유는 25일 장중 15.83달러를 기록했다.


맨유는 지난 8월 14일 리즈와의 대결을 통해 새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5-1로 승리했다. 개막전 직후 주가는 17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영입을 발표한 8월 27일에는 18.29달러를 기록했다. 당시 기준 최근 6개월 최고가 기록이다.


호날두는 맨유에 입단한 후 줄곧 득점 행진을 펼쳤다. 맨유의 주가에도 영향을 끼쳤다.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둔 9월 27일에는 20.50달러를 기록했다. 연중 최고가 기록이다.


하지만 주가는 성적과 함께 내리막을 달렸다. 10월 A매치 기간 중 하향곡선을 그렸고, 리버풀전 패배 후 15.83달러를 기록했다. 2021/2022 시즌이 개막한 8월 중순 이후 최저가다.


한편 리버풀에 패배한 맨유는 향후 토트넘, 맨시티 등 강호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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