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8경기 7골' 케인, 올 시즌 단 '1골'.."끔찍한 시간"

신인섭 2021. 10. 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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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왕에 올랐던 해리 케인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 중인 해리 케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왕에 올랐다.

이어서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시작되고 9경기를 치렀고, 케인은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케인은 11월경 폭발하여 골든부츠에 도전한다. 그전에 다소 느리게 시즌을 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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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왕에 올랐던 해리 케인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 중인 해리 케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왕에 올랐다. 35경기 출전에 37 공격포인트를 생산했을 정도로 매 경기 득점에 관여했다. 

하지만 올 시즌 케인은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 8경기에 출전해 고작 1골이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2013/14 시즌 3골을 제외하고, 지난 7시즌 동안 평균 23.2골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더선도 케인의 부진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26일(한국 시간) "케인은 끔찍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37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손흥민과 기록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새로운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시작되고 9경기를 치렀고, 케인은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케인은 11월경 폭발하여 골든부츠에 도전한다. 그전에 다소 느리게 시즌을 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올 시즌은 예년보다 늦어도 너무 늦다. 케인의 부진은 득점, 도움뿐 아니라 경기력적인 지표에서도 나타난다. 

케인은 지난 시즌 8경기를 치르는 동안 슈팅 38개를 시도했지만, 올 시즌 18개에 그쳤다. 슈팅이 골로 연결되는 퍼센트도 지난 시즌 18.4%였지만 이번 시즌은 5.6%다. 기회 창출 역시 18개와 7개로 차이가 크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47.8%에서 34/1%로 줄었다. 

매체는 "누누 감독 교체로 인한 것인지, 실패한 이적설 때문인지, 유로 2020 후유증인지 불분명하다. 그러나 토트넘은 케인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8일 번리와 2021/22 시즌 카라바오컵 16강전을 치른 뒤, 31일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더 선 SNS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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