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간 갈등 원인' 주차난, 공유문화 확산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1. 10. 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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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간의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심각한 주차난을 유휴 공간 공유문화 확산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회가 열렸다.

민간 부설 주차장 공유, 학교 시설 개방, 주차공유 예산확충 및 제도적 보안, 공유문화 확산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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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 광주시의원 정책토론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웃 간의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심각한 주차난을 유휴 공간 공유문화 확산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토론회가 열렸다.

26일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송형일 광주시의원은 이날 ‘학교시설 등을 활용한 주차 공유제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송 의원은 “지속적인 자동차 증가로 갈수록 심화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시설 등을 활용한 ‘주차공유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최우람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 광주대 최동호 교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발제와 토론을 통해, 주차공유제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민간 부설 주차장 공유, 학교 시설 개방, 주차공유 예산확충 및 제도적 보안, 공유문화 확산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학교시설도 폐쇄적인 공간이 아니라 학생안전과 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주차공간 나눔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공유문화 확산과 실천에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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