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뛰기 전에 생산설비 늘리자"..美 기업, 9월 설비금융대출 6%↑

대니얼 오 2021. 10. 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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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들이 미 연준(Feb)의 11월 내 테이퍼링 실시 방침에 따라 생산설비 투자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국장비임대금융협회(ELFA, the Equipment Leasing and Finance Association)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9월 설비금융 대출 신청 규모가 92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6% 증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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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미국 기업들이 미 연준(Feb)의 11월 내 테이퍼링 실시 방침에 따라 생산설비 투자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국장비임대금융협회(ELFA, the Equipment Leasing and Finance Association)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9월 설비금융 대출 신청 규모가 92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6% 증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ELFA의 랄프 페타 최고경영자(CEO)를 인용해 "미국 기업들이 테이퍼링이 시작되기 이전에 사업에 필요한 생산 설비를 선제적으로 구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타는 "현재로서는 유동성이 풍부하고 기업들에 대한 신용대출 승인도 76.3%로 지난 8월과 같은 수준"이라며 "ELFA의 임대 및 금융지수는 9월 60.5%에서 10월 61.1% 상향됐다"고 밝혔다.

ELFA지수가 50%를 기준으로 높은 숫자를 기록하면 업황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의미이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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