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관·경·학 합동 아동학대 강력 대응

임예나2 2021. 10.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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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지역 유관기관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총동원된다.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즉각 대응 및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보호 조사 등 각종 절차를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한 익산지역 관계 기관들이 강력한 대응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송승현 익산경찰서장,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은희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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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지역 유관기관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총동원된다.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즉각 대응 및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보호 조사 등 각종 절차를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한 익산지역 관계 기관들이 강력한 대응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송승현 익산경찰서장,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은희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학대피해(의심)아동의 조기 발견, 신속 대응 및 정보공유 협조와 아동학대 예방사업 동참 등 유기적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아동보호 공공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학대 조사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아동보호팀을 중심으로 익산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아동학대 감시체계 더욱 강화하고 사후 피해 아동의 학교생활과 일상 회복과정까지 살펴나간다.

이에 이수경 익산교육장은 "오늘 이 협약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상처받지 않도록 성장하며 아동학대와 피해 아동보호에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익산경찰서와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공조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발생 이후 전담 공무원·경찰·아동보호전담요원들이 조사단계별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기관별 업무 분절 없이 신속성을 높여나간다. 이후 피해 아동의 사례별 치료 및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까지 원스톱으로 아동학대에 대응한다.

송승현 익산경찰서장은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시군구로 이관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경찰이 현장에 동행 출동함에 따라 공공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한바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공공의 책임감을 가지고 촘촘한 안전망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지역의 아동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익산시 아동의 안전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심층 사례 관리기관의 역할과 구축된 아동보호 체계를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아동보호컨트롤 타워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갔다.

지난해 10월부터 공공 아동보호 체계 개편에 따라 아동보호전담팀 운영, 관련 조례제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유관기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아동학대 대응은 유관기관의 적극적 대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힘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학대를 근절해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익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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