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2주 미역국 끓여"→솔트 측 "드릴 말씀 없다" [엑's 이슈]

황수연 2021. 10. 26.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선호의 전 연인 A씨가 거짓 폭로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오해'라고 하셨네요. 더이상 억측을 자제해 달라는 부탁도 하셨고요. 그런데 A씨, 디스패치는 오해가 쌓입니다. (취재를 할 수록) 폭로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습니다. 이제 A씨가 답할 시간입니다"라며 왜곡된 12가지 진실에 대해 폭로하겠다고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선호의 전 연인 A씨가 거짓 폭로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오해'라고 하셨네요. 더이상 억측을 자제해 달라는 부탁도 하셨고요. 그런데 A씨, 디스패치는 오해가 쌓입니다. (취재를 할 수록) 폭로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습니다. 이제 A씨가 답할 시간입니다"라며 왜곡된 12가지 진실에 대해 폭로하겠다고 나섰다. 

디스패치는 A씨가 '숨어서 연애했다', '낙태 이후에 달라졌다'고 주장한 글에 대해 부산, 가평, 놀이공원, 서울 근교에서 데이트를 했고, 낙태 이후에는 반려견 호아와 함께 포천 펫카페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증거는 '포천 펫카페 도촬 사진'을 덧붙였다. 

기사에는 낙태 수술 당시, 김선호가 본인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병원에 동행했다는 '김선호의 절친한 후배'도 등장했다. 

김선호의 절친 후배는 디스패치에 '(지난해 7월 24일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에) 축복받을 일인데 울지 말라고 달래줬다. 잘 된 일이라고 축하해 줬다. 그런데 겁이 났던 것 같다. 고민을 정말 많이 했고 서로 안타깝지만 보내주자고 합의했다. 그리고 내게 조심스럽게 부탁했다'며 김선호가 임신 소식을 듣고 '축복', '잘 된 일'이라고 언급했고, 합의 하에 낙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를 지운 후 태도가 달라졌다. 결혼, 부모님 소개, 거짓 연기로 믿을 만하게 약속했다'는 혼인 빙자 부분에 대해서는 "김선호가 2주 동안 미역국을 끓였다"며 '1박2일' 속 '미역국을 끓일 줄 안다'고 말하는 예능 캡처를 증거(?)로 들었다. 또한 "부모님에게 떳떳한 여자친구로 인사시켰다"고 강조했다. 

놀랍게도 A씨의 지인(?)들도 기사에 등장했다. 이들은 '김선호가 돈에 대한 집착이 크다'는 주장에 되려 A씨가 명품백을 사고 집착했다며 '진실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디스패치는 최영아가 김선호의 일상을 몰래 찍은 영상 등 수많은 영상과 녹음 파일을 갖고 있다면서, 두 사람의 이별은 김선호가 떴다고 버린게 아닌 A씨의 문제와 행동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디스패치 보도와 관련,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선호의 전 연인은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K씨와 2020년 초에 만나 헤어진 지 4개월이 넘어간다. 지난해 7월 K씨의 아이를 가졌지만 K씨의 낙태 회유와 혼인 빙자로 인해 임신 중절을 받고 신체적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김선호는 논란 나흘 만인 20일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고,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사생활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