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환절기, 면역력·체온 높이는 차(茶)는?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10. 2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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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약해진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큰 올겨울, 체온 유지와 근육 이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차 재료를 알아보자.

뿌리줄기는 약으로 이용하는 둥굴레는 맛과 향이 우수해 차로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둥굴레를 차로 끓일 때는 물 500mL에 깨끗이 씻은 둥굴레 20g을 넣고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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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레, 쑥, 잔대는 체온 유지와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약해진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큰 올겨울, 체온 유지와 근육 이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차 재료를 알아보자.

둥굴레

뿌리줄기는 약으로 이용하는 둥굴레는 맛과 향이 우수해 차로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동의보감, 대한민국약전외한약 등에 따르면, 둥굴레는 갈증을 멈추고 허약 체질을 개선하며 마른기침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다. 피로와 원기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둥굴레를 차로 끓일 때는 물 500mL에 깨끗이 씻은 둥굴레 20g을 넣고 끓인다. 시중에 판매되는 차 제품을 이용해도 좋다.

애엽이라고도 불리는 쑥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어린줄기를 약으로 쓴다. 복부와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쑥을 차로 마실 때는 물 500mL에 잘 말린 쑥 1g을 우려내 마시면 된다. 쑥을 직접 채취해 차로 끓이고 싶다면, 꽃이 피기 전 줄기 윗부분의 싹과 잎을 뜯고 나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서 사용해야 한다.

잔대

뿌리를 약으로 사용하는 잔대는 심신을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폐를 맑게 하고, 면역력 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잔대로 차를 만들 때도 뿌리를 이용하면 된다. 물 500mL에 깨끗이 씻은 뿌리 10g 정도를 넣고 끓이면 된다. 입맛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넣어 우려도 좋다.

참고자료=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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