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KBS '개승자' 합류 확정
개그우먼 김민경이 ‘개승자’에 합류했다.
KBS는 25일 오후 코미디 유튜브 채널 ‘크큭티비’를 통해 오는 11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참가자 영상 5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주인공은 독보적인 캐릭터의 개그우먼 김민경이었다. 김민경은 ‘개승자’ 출연을 앞두고 “이제 진짜구나.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며 한껏 고조된 모습을 보였다.
개그맨 신동엽, 일본 출신 방송인 사오리, 그룹 오마이걸 승희, 효정 또한 김민경의 ‘개승자’ 출연을 환영했다. 이들은 ‘뿜엔터테인먼트’ ‘사랑이 LARGE’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301 302’ 등 김민경이 출연했던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를 함께 감상하며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서포터즈들은 김민경 특유의 사랑스러움 속에서 번뜩이는 개그 본능과 재치에 감탄했으며 수준급 연기력까지 겸비한 활약상을 보며 코너에 깊게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사오리는 “캐릭터가 귀여우면서도 반전이 있다. 기대감을 갖게 한다”며 김민경의 매력을 분석했다.
신동엽은 김민경에 대해 “뭘 해도 호감인 개그우먼은 드물다”며 “보란 듯이 선후배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마이걸 또한 “데뷔 전부터 응원하던 팬으로서 TOP3, TOP1까지 가길 바란다”며 든든한 응원을 보탰다.
끝으로 김민경은 “해야 한다. (내가 섭외한) 그 친구들과 함께라면 못할 게 없다. 1등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자신감과 열정을 불태워 ‘개승자’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 반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들이 팀을 이뤄 다음 라운드 진출 및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시청자 개그 판정단의 투표로 생존 결과가 좌우된다.
‘개승자’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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