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이래 최대' 둔촌주공, 결국 해 넘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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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 분양이 결국 내년 초로 미뤄졌다.
조합은 조만간 발표될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을 검토한 뒤 분양계획을 정하겠단 입장이다.
25일 둔촌주공재건축조합은 최근 조합원 소식지를 통해 '향후 분양일정(예상)'을 공개했다.
조합은 12월 초 분양가 심의자료를 신청 접수해 연내 분양가 심사 결정을 마무리하겠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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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 분양이 결국 내년 초로 미뤄졌다. 조합은 조만간 발표될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을 검토한 뒤 분양계획을 정하겠단 입장이다.
25일 둔촌주공재건축조합은 최근 조합원 소식지를 통해 '향후 분양일정(예상)'을 공개했다. 조합 출범 이후 첫 분양일정을 공개한 것으로 일반분양 및 조합원 동호수 추첨일정 등이 포함됐다.
조합은 11월 택지비 감정평가를 강동구청에 의뢰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강동구청은 감정평가사를 각각 1곳씩 선정해 감정평가를 실시하게 되며, 이후 1개월 내 조합 측에 통보하게 된다.
택지비 감정결과에 대한 적정성 검증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실시한다. 이것 역시 1개월가량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부동산원 검증 결과에 따라 강동구청은 분양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분양가 심사에 돌입한다.
조합은 12월 초 분양가 심의자료를 신청 접수해 연내 분양가 심사 결정을 마무리하겠단 계획이다. 심사 결정이 마무리되고 총회 의결을 거치면 일반분양이 가능하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2월 조합원 동호수 추첨 신청과 입주자 모집 공고가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인허가 및 사업추진 여건에 따라 변경될 여지도 남았다.
한편 둔촌주공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자리하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만20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 규모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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