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주역 이정재·이병헌 미국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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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를 달군 배우 이정재·이병헌이 미국으로 향한다.
25일 각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재·이병헌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Museum of Art, LACMA)에서 열리는 '2021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초청돼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매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으며, 이정재는 2019년 초대 받아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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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를 달군 배우 이정재·이병헌이 미국으로 향한다.
25일 각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재·이병헌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Museum of Art, LACMA)에서 열리는 '2021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초청돼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매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으며, 이정재는 2019년 초대 받아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다. 아울러 '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도 동행할 예정이다.
두 배우의 입지는 달라졌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인기로 높은 관심을 받는 만큼 주요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매년 현대미술과 영상예술의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화가 에이미 셰럴드, 케힌데 와일드 등 대거 참석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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