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샘씨엔에스, 투자협약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달 25일(오후 3시 30분) 도청에서 ㈜샘씨엔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샘씨엔에스 최유진 대표, 김헌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해당 기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샘씨엔에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달 25일(오후 3시 30분) 도청에서 ㈜샘씨엔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샘씨엔에스 최유진 대표, 김헌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해당 기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샘씨엔에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샘씨엔에스는 반도체 공정 내(內) 웨이퍼 검사의 핵심 부품인 세라믹 회로기판(STF, Space TransFormer)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해당 부품은 해외 업체가 독점하고 있었으며 이는 수요기업(국내 반도체 기업)의 큰 리스크로 작용했다.
이런 국산화 요구에 발맞춰 2007년 전신인 삼성전기 세라믹 사업부부터 기술 개발을 시작해 2016년 ㈜샘씨엔에스를 창립, 세계 최초 일본기업과 차별화된 저온 동시 소성과 무(無)수축 기법을 통해 대면적 세라믹 STF를 상용화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키옥시아(구 도시바), 마이크론, 인텔 등 글로벌 메이저 반도체 기업들을 최종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샘씨엔에스는 지난 5월 국내 외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본 투자협약체결을 통해 ㈜샘씨엔에스는 반도체의 수요 증가 시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기존 메모리용 세라믹 STF 외 비메모리용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세라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5G/6G 통신모듈, 전장모듈, 정전척 등) 진출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며 2024년 1차로 자체 투자 700억 원을 통해 기존 생산능력(CAPA) 대비 2배 이상의 신공장을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신설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청주는 K-반도체의 한 축으로 이번 투자가 충북 반도체 생태계에도 큰 힘이 되리라 기대한다"라며 "코로나 위기 등으로 소부장 자립화가 국가 경제력의 근간이 됐으며 소부장 국산화를 이루어낸 샘씨엔에스가 반도체 소재 부품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유진 대표는 "충청북도 및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독보적인 세라믹 기술의 선두주자로 국내 세라믹 생태계를 구축하며 소부장 전체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의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
출처 : 충청북도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5·18 역사 현장에서 탄핵 찬성·반대 집회 동시에 열려 | 연합뉴스
- 한미 "北완전한 비핵화 견지…대북정책 수립·이행서 긴밀 공조"(종합2보) | 연합뉴스
-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 "PT룸 인근서 시작" 진술 | 연합뉴스
- 李 "상속세 때문에 집팔지 않도록"…與 "거짓말 스피커 누가 믿나"(종합2보) | 연합뉴스
- 중국대사관, 尹지지자 난입 시도에 "우려와 유감"(종합) | 연합뉴스
- 성동구 무학여고 별관 화재로 심한 연기…인명피해 없이 진화(종합2보) | 연합뉴스
- "희생 헛되지 않도록"…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49재 눈물 속 거행 | 연합뉴스
- 민주 "내란-김여사 연결고리 줄줄이 확인…특검이 답" | 연합뉴스
- 與 "민주당, 명태균 입만 바라보고 놀아나는 중" | 연합뉴스
- 北, ICBM 위협 언급한 美 사령관에 "대결적 행태 엄중 우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