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급등에 주택연금 해지 줄이어
반진욱 2021. 10. 25. 17:24
집값 급등에 따라 주택연금 중도 해지가 늘면서 제도를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받은 ‘연도별 주택연금 해지’ 자료를 보면 올 들어 9월 말까지 주택연금 해지 건수는 3185건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월 주택연금 해지량은 2017년 전체 해지량 1257건의 2.5배 수준이다. 해지 건수는 2018년 1662건, 2019년 1527건, 지난해 2931건 등 매년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반진욱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31호 (2021.10.27~2021.11.02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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