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년 만의 온라인 콘서트 197개국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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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년 만에 연 온라인 콘서트에 전 세계 197개국 팬들이 환호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BTS가 지난 24일 비대면 공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공연을 마무리한 BTS는 다음달 27~28일과 1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연다.
12월 2일 마지막 회차 공연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중계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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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가사처럼 조만간 여러분 만나러 갈 것"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년 만에 연 온라인 콘서트에 전 세계 197개국 팬들이 환호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BTS가 지난 24일 비대면 공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BTS는 전날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약 150분 동안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라이프 고즈 온’ ‘다이너마이트’ ‘아이돌’ ‘버터’ 등 총 24곡을 열창했다. ‘라이프 고즈 온’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밴드 편곡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최첨단 특수 효과, 풍선과 꽃가루 등의 소품을 활용한 퍼포먼스는 비대면 공연의 아쉬움을 달랬다. 가로 50m, 세로 20m의 대형 LED 스크린은 팬들이 화면을 통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4K·HD 고화질, 관객들이 6개의 화면 중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도 제공됐다.
‘마음 가는대로 누구의 허락도 없이 마음껏 춤춰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 ‘퍼미션 투 댄스’는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 곡이 던지는 메시지는 이번 콘서트의 주제이기도 했다.
BTS는 공연을 마무리하며 “7명의 멤버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를 함께했다”면서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봄날’의 가사처럼 조만간 여러분들을 만나러 갈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고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온라인 공연을 마무리한 BTS는 다음달 27~28일과 1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연다. 12월 2일 마지막 회차 공연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중계왼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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