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4년 만에 누적회원 890만명..2030이 60%

이건엄 2021. 10. 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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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25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출시 4주년을 맞아 다양한 성과를 담아낸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지난 2017년 10월 출범한 업비트는 4년 간 건강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대표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 했다.

업비트 출범 후 4년 간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기록한 날은 지난 5월 20일로, 이 날 하루 업비트를 찾은 이용자만 50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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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3배 증가..20대 대거 유입
업비트 4주년 인포그래픽.ⓒ두나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25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출시 4주년을 맞아 다양한 성과를 담아낸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지난 2017년 10월 출범한 업비트는 4년 간 건강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대표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 했다. 2021년 10월 기준 누적 회원 수는 890만 명으로, 300만 명이던 지난해 10월 대비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업비트 회원의 연령대는 1년 사이 큰 변화를 보였다. 890만 명 중 20대가 31%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9%, 40대가 24%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3주년 당시 30대(39.8%), 40대(24.1%), 20대(20.1%) 순이던 것이 완전히 뒤집힌 셈이다. 1년 만에 20대의 디지털 자산 투자 참여가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2030 세대만 전체 회원의 60%를 차지해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7%, 여성이 43%로 남성이 많았다. 업비트를 이용할 때는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비중이 78%(안드로이드 52%, iOS 26%)로, 22%인 웹(PC)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업비트에 대한 흥미로운 기록들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업비트 이용자들의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오전 9시-10시이고, 다음으로는 오후 6시-7시로 집계됐다. 많은 이용자들이 출퇴근 시간에 활발하게 거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업비트 출범 후 4년 간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기록한 날은 지난 5월 20일로, 이 날 하루 업비트를 찾은 이용자만 500만명에 달한다. 이용자들의 업비트 앱 일 평균 체류 시간은 45분 32초이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간 업비트 앱 총 이용 시간만 4억6426만8590 시간으로 5만3734년과 같다.


업비트는 이용자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한 해 총 41건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6월에 진행한 ‘브레이브걸스 5번째 미니앨범 출시 기념 업비트 X NFT 이벤트’는 불과 15초 만에 종료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업비트는 대표 디지털 거래소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기록을 세우고 글로벌 표준 거래소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1월에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자산 실시간 변동성 지수인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를 출시했고, 구글플레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실시간 인기 앱 1위를 차지했다.


9월에는 4회째인 국내 최초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21’을 개최해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보안을 강화하고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P)’도 획득했다.


이달에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국내 최초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돼 ‘국내 1호 가상자산 사업자’가 됐다. 100억원 규모의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도 연내 설립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업비트에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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