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9개국 외국인 공동체와 재난 대응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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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지역 외국인 공동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재난 상황에 공동대응한다.
김해시는 캄보디아, 미얀마 공동체를 마지막으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등 지역 9개 외국인 커뮤니티와 감염병, 재난 상황에 공동대응하는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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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가 지역 외국인 공동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재난 상황에 공동대응한다.
김해시는 캄보디아, 미얀마 공동체를 마지막으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등 지역 9개 외국인 커뮤니티와 감염병, 재난 상황에 공동대응하는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공동체들은 SNS를 통해 자국민들 코로나19 백신접종 참여를 유도하고 통역 지원 업무를 한다.
김해시는 최근 외국인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와 방역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해시는 등록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를 포함해 외국인이 2만500여 명에 달한다.
전국에서도 거주 외국인 수가 많은 지자체에 속한다. 지역 중소기업에 다니거나 유학생이 외국인 다수를 차지한다. 김해시는 내년에 아랍권 외국인 공동체와도 협약을 추진한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시와 외국인 공동체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코로나19 이외에 여러 가지 재난 상황에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 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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