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미디어 분야' 시니어 일자리 창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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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5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에서 '미디어 분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디어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은 역량을 갖춘 만60세 이상 시니어가 미디어를 활용해 영상 기획-촬영-편집-배포 등의 활동을 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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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5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에서 ‘미디어 분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디어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은 역량을 갖춘 만60세 이상 시니어가 미디어를 활용해 영상 기획-촬영-편집-배포 등의 활동을 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올해 3월부터 울산지역에서 ‘시니어 문화재 알리미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24명의 시니어가 24건의 지역의 문화유산 영상물을 직접 기획-촬영-편집-배포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규 시범사업 중앙심사위원회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니어가 직접 제작한 결과물은 24개의 울산시 지역문화재 안내 영상물과 교육용 보조자료(지역문화재 지도 등)로 활용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범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2022년 사업 확대에 합의해 ‘미디어 분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내년 120개, 2023년 150개로 노인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를 활용한 전문분야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베이미부머의 사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전문분야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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