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지식 공유 플랫폼 전문 스튜디오 '개설'

성민규 2021. 10. 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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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식 공유 플랫폼 전문 스튜디오를 개설,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포스튜브(포스코와 유튜브의 합성어)'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생산관제센터에 전문 스튜디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다음달 12일까지 제철소 곳곳에 15개의 스튜디오를 추가 개설해 포스튜브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격주로 우수 포스튜브 영상을 선정, 사내에 공유하고 제철소 정문 대형 전광판에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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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노하우 공유 활성화 기대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이 포스튜브 스튜디오에서 UCC 제작을 체험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2021.10.25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식 공유 플랫폼 전문 스튜디오를 개설,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포스튜브(포스코와 유튜브의 합성어)'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생산관제센터에 전문 스튜디오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포스튜브는 베테랑 직원들이 보유한 현장 기술을 짧은 동영상을 통해 전수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포스튜브는 직원들이 직접 직무 노하우 영상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방식으로 운영된다.

콘텐츠는 기술, 품질, 안전, 정비 등 조업 관련 지식을 비롯 구매, 투자, 마케팅 등 사무 지식까지 다루고 있다.

현재 업로드된 2440개의 영상 총 누적 조회수는 10만2193건에 달한다.

포스코는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8월 '포스튜브 활성화 TF'를 꾸렸다. 

포스튜브 활성화 TF는 콘텐츠 제작 가이드 제공, 영상 전문 용역 인력 지원, 영상 제작 교육 등에 힘썼다.

전문 스튜디오는 고사양 마이크, 조명, 카메라와 편집실을 별도로 갖추고 있어 작업 효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다음달 12일까지 제철소 곳곳에 15개의 스튜디오를 추가 개설해 포스튜브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게 낫다'란 말이 있듯이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에게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며 "포스튜브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는 격주로 우수 포스튜브 영상을 선정, 사내에 공유하고 제철소 정문 대형 전광판에 상영할 예정이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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