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2' 삼남매 父 전태풍, 아내바라기 "♥ 이미 가득"

황소영 2021. 10. 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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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브로2'

삼남매 아빠 전태풍이 아내와 함께 바이크 데이트를 떠난다.

오늘(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는 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육아 해방을 맞아 아내와 바이크를 타며 1년 만의 데이트를 즐긴다.

막내가 태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아내와 같이 바이크를 탔다는 전태풍은 백지훈과 임성진의 도움을 받아 오랜만에 데이트에 나선다. 간만의 휴식에 들뜬 두 사람은 외출을 준비하는 내내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전태풍은 자그마치 1년만에 함께하는 라이딩에 행복해서 눈물까지 글썽거려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그는 바이크를 배울 당시 아내와 함께 취미를 즐기기 위해 바이크부터 헬멧까지 고가의 장비들을 구입, 상상 이상의 장비 액수를 들은 브로들은 전태풍을 향해 "완전 FLEX"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바이크 데이트를 시작한 전태풍 부부는 오랜만에 맛보는 자유를 만끽한다. 서로를 향해 "내 사랑은 이미 가득해서 더 위로 갈 수 없다"라는 닭살 멘트를 날리는가 하면 "넷째 생긴다"라며 화끈한 부부 텐션을 뽐낸다. 전태풍의 아내가 던진 엄청난 발언도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전태풍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무엇보다 전태풍이 "아들 태용이를 질투했어"라고 깜짝 고백을 해 눈길을 끈다. 그 이유가 아내 때문이라고 이야기해 사연이 궁금해진다. 아들의 디제잉 재능을 발견케 한 쿨대디 전태풍의 특별한 육아법까지 공개된다.

백지훈과 함께 삼남매를 돌보던 '배구계 김수현' 임성진에게는 23년 인생 최대 위기가 닥친다. 스튜디오에서 그를 지켜보던 브로들 역시 입을 모아 "저거는 무릎을 꿇어야 해"라고 덧붙여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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