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수단서 쿠데타..주요 각료 등 억류 상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외신은 25일 정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수단의 주요 각료와 여당 지도자들이 억류된 상태"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도 카르툼에서 전 장관이자 총리 고문인 파이잘 모하메드 살리와 수단 군부와 야권이 참여하는 공동통치기구인 주권위원회의 대변인 모하메드 알 파키 술레이만 등이 붙잡혔다.
카르툼 공항은 현재 폐쇄 상태이며 수도 하르툼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차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외신은 25일 정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수단의 주요 각료와 여당 지도자들이 억류된 상태"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도 카르툼에서 전 장관이자 총리 고문인 파이잘 모하메드 살리와 수단 군부와 야권이 참여하는 공동통치기구인 주권위원회의 대변인 모하메드 알 파키 술레이만 등이 붙잡혔다.
카르툼 공항은 현재 폐쇄 상태이며 수도 하르툼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차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단은 2019년 4월 군부 쿠데타로 30년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을 축출했다. 이후 군부와 야권이 연합해 '통치위원회'를 구성했으나 혼란이 이어져 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장암 피하려면 먹지마"…술·담배와 동급이라는 '이것' - 아시아경제
- "와! 한국 진짜 망했군요"…외신도 경악한 '7세 고시' 결국
- 부모 잃고 노숙자 생활하던 청년, 밀크티 팔아 30대에 '3조 부자' 됐다 - 아시아경제
- "우리는 폭싹 망했수다…1만 관객 영화가 박스오피스 2위라니" - 아시아경제
- 한국 최초 '1억 유튜버' 나왔다…1일 예상 수익이 무려 6억 - 아시아경제
- "제일 좋아하는 과자인데"…블핑 제니 한 마디에 '월클' 된 이 과자 - 아시아경제
- "고객들이 파도처럼 밀려온다"…'재산 대탈출' 시키는 美 부자들에 신난 스위스 - 아시아경제
- "남는 게 있나요?"…김밥 4000원 시대에 등장한 '1900원' 김밥[먹어보니] - 아시아경제
- "집에 간 尹 부부에 꽃다발 준 주민, 안보실 1차장 모친이었다" - 아시아경제
- "비판 수용하겠다"…충암고동문회, '충암의 윤석열' 글 논란에 입장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