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할까요' 김예은, 웹툰작가 완벽 변신..엉뚱+수줍

김수정 2021. 10. 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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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은이 엉뚱한 웹툰작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김예은은 24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 2대커피 단골손님이자 웹툰작가인 안미나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났다.

이날 공개된 회차에서 안미나는 작은 바 테이블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노트를 펼쳐 놓고 낙서하듯 드로잉을 하고 있었다.

김예은은 '커피 한잔 할까요' 첫 에피소드를 통해 낯을 가리며 수줍어하지만, 자신만의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이끄는 캐릭터로 첫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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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배우 김예은이 엉뚱한 웹툰작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김예은은 24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에서 2대커피 단골손님이자 웹툰작가인 안미나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났다.

이날 공개된 회차에서 안미나는 작은 바 테이블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노트를 펼쳐 놓고 낙서하듯 드로잉을 하고 있었다. 

안미나는 뭐 그리는지 묻는 주희(서영희)에게 “냥이요. 요즘 요 앞에 자주 어슬렁거리는. 가원이 주려고요.”라고 무던히 말했다.

안미나는 2대커피 또 다른 단골손님이자 학생인 정가원(추예진)이 등장하자 자매처럼 살뜰하게 챙기는 가 하면, 둘만 아는 얘기를 나누는 등 사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안미나는 극 중간, 2대커피 아르바이트생이 되고 싶은 강고비(옹성우)가 자신에게 ‘갓샷’에 대해 물어보자 수줍은 듯하면서도,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이내 가방에서 노트를 꺼내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친절히 ‘갓샷’에 대해 설명해줬다.


안미나는 강고비의 이름을 듣고 “인생은 매 순간이 고비죠”라며 사인을 하고 떠나려 했지만, 이내 웹툰 작품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갑자기 얼음이 된 채 말을 끊고 왔던 길로 돌아서 눈길을 끌었다.

김예은은 '커피 한잔 할까요' 첫 에피소드를 통해 낯을 가리며 수줍어하지만, 자신만의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이끄는 캐릭터로 첫 등장했다. 

그간 '항거', '생각의 여름'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보석으로 주목받은 것을 시작으로 최근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에서 강렬했던 경주 캐릭터를 통해 차근차근 얼굴을 알린 김예은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커피 한잔 할까요'는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에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사진='커피 한잔 할까요'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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